노루페인트, 그래피티로 도시재생 프로젝트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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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그래피티로 도시재생 프로젝트 앞장선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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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룹 ‘파우와우’(POW!WOW!)와 공동 진행
노루페인트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룹 파우와우 작가의 작품. 사진=노루페인트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노루페인트[090350]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룹인 ‘파우와우’(POW!WOW!)와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POW!WOW! X NOROO in Seoul’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립 8주년을 맞은 국제 그래피티그룹 ‘파우와우’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목적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결성돼 국제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전문 단체로 성장했다. 그 동안 미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활동해 온 이 단체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노루그룹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거리나 건물의 벽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개최 도시 고유의 예술과 문화를 반영하는 작품을 선보여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루페인트는 상도동의 핸드픽트 호텔 외벽, 문래 초등학교 건물, 동교동 건물 등 총 6군데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친환경페인트, 스프레이, 마커 등을 사용해 벽화를 제작하고, ‘스쿨 오브 아트’와 ‘스쿨 오브 뮤직’이라는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콘서트 등의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올해 LA에서 ‘한복입은 여성’의 벽화를 그려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Royyal DOG’ 및 정통 그래피티 아티스트 ‘SIX COIN’ 등 국내외 아티스트 총 12명이 참석한다.

백승찬 노루페인트 마케팅본부장은 “노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룹인 파우와우를 한국에 소개하고, 동시에 그래피티문화를 통해 도시환경을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개선시켜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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