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1~26일까지 6일간 5개 지역에서 ‘2017년 크라우드 펀딩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6일 경기지역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추진 계획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창업 자금 마련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창업 7년 이하의 소상공인이나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소진공은 올해 4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300여 아이디어를 발굴, 모의 펀딩을 거쳐 50여 개 아이디어를 실전 펀딩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낮선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성공 모델이 발굴돼 소상공인에게도 크라우드 펀딩이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사업 설명회 세부 내용은 소진공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