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성객 맞이 청소대책 내놔
상태바
태안군, 귀성객 맞이 청소대책 내놔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9.1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태안군이 19일 터미널 주변과 태안읍 일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 태안군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대청소를 실시하며 귀성객 맞이 청소대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19일 터미널 주변과 태안읍 일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군과 더불어 군부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태안군 내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총 8톤에 달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해 청정 태안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태안군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를 ‘자연정화활동 및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생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추석연휴가 10일 간 이어지는데다 연휴기간인 내달 8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축제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예상되는 만큼 연휴 기간 중 공직자 비상근무 병행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19일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태안에서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