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11월 OTT 출시…TV플랫폼 서비스 확장 나선다
상태바
CJ헬로비전, 11월 OTT 출시…TV플랫폼 서비스 확장 나선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9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6년 10월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사진=CJ헬로비전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TV 기반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를 11월 초에 출시하기로 확정,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200여명의 검증단이 참가하는 최종 사전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10년 국내 최초의 N스크린 서비스를 시작하며 OTT 시장을 선도해온 이후, 2017년 또다시 ‘혁신적 OTT’의 본격 추진을 통해 방송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넥스트 제네레이션 TV’ 전략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청경험을 최적화시키는 유저인터페이스(UI·UX)를 제공해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MCN, SNS 등에서 제공되는 ‘세상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CJ헬로비전은 콘텐츠를 넘어 생활영역으로 TV플랫폼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홈 앤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새롭게 출시 될 CJ헬로비전의 혁신적 OTT 서비스는 세상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에게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신규 OTT의 1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방식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새로운 미디어서비스와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덥터 블로거 등 2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CJ헬로비전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CJ헬로비전은 두 차례 예약판매를 거쳐 11월 초 신규 OTT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밍과 상세한 스펙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