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로봇 ‘오조봇’ 활용 직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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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로봇 ‘오조봇’ 활용 직원교육 실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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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용 코딩 교육, 모바일앱 구현 등 실습 위주 교육
하나카드 임직원들이 18일 진행된 외부 교육프로그램 ‘DT Hanacard Academy’에서 디지털실습교육 중이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하나카드는 외부 교육프로그램인 ‘DT Hanacard Academy’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사업 전 프로세스 영역에서의 디지털화 △손님 맞춤형 결제 플랫폼 구성 △디지털 제휴연계 등 단계별로 하나카드가 ‘디지털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만든 ‘DT Hanacard’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을 해오고 있다.

하나카드는 직원들의 디지털사고방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 융합SW과와 다양한 컬리큘럼의 ‘DT Hanacard Academy’과정도 구성했다. 이 과정은 △데이터 추출 실습 △빅데이터 시각화 실습 △로봇 트레이서(오조봇)를 통한 소프트웨어 코딩연습 △앱 인벤터를 활용한 모바일 앱 구현 등으로 짜여져 직원들이 실질적인 경험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미 올해 초부터 은행·보험·증권·카드 업종을 불문하고 본격화되고 있는 코딩 교육을 위해 하나카드는 일반적인 코딩 교육과는 달리 로봇 트레이서 ‘오조봇’을 이용하고 있다. ‘오조봇’이란 직접 소프트웨어 코딩을 하고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로봇을 활용하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로봇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컴퓨팅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일상 업무에서도 주어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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