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코이카, 해외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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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코이카, 해외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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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토지행정 역량 강화 연수 실시
LX 글로벌사업처 직원들과 초청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10개국 토지행정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국국제협력단과(KOICA) 함께 오는 23일까지 해외 10개국 토지행정 관련 부처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국가토지행정 및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는 콜롬비아, 콩고, 가봉, 인도, 미얀마,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이들은 국가토지등록, 행정 및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LX 글로벌연수센터에서(LX서울지역본부) △지적측량 및 등기 △토지관리 및 행정 △한국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등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또 서울시청, 성북구청, LX 국토정보교육원 등을 방문해 한국의 토지등록 기술과 행정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LX는 이번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국가 토지행정과 관리 경험을 공유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통한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천연자원 및 환경보존부 데트 우 국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이 경험한 토지행정 구축과 관리 역량 능력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미얀마에 선진화된 토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를 실시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5년 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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