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실시
상태바
방통위,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실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10일까지 8주간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확인하고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앱 접근권한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및 버스, 지하철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킬, 앤, 가이드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의 콘텐츠를 이용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정책 제안 아이디어와 개인정보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례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수상자는 오는 12월 예정된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는 앱 접근권한을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인식해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자, 이용자, 정부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