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실시에 나섰다.

클리오는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몰 클럽클리오에 국내 최초로 ‘인터렉티브 모션 액티베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렉티브 모션 액티베이터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립스틱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립스틱 색을 누른 후 모델의 입술을 터치하면 된다. 입술 위에서 마우스를 움직이거나(PC), 손으로 문지르면(모바일) 각 호수별 색이 모델 입술에 적용돼 실제 립스틱 발색이 구현된다.

해당 서비스는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클럽 클리오 사이트에 접속한 후 클리오 신제품 ‘루즈힐’ 판매 페이지의 ‘체험하기’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권소영 클리오 온라인 사업팀장은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보고 테스트할 수 없는 온라인 몰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으며 예상보다 고객들의 반응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툴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자사 제품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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