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폐막…미래에셋대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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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폐막…미래에셋대우 우승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7.09.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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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늘 열린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통합리그에서 미래에셋대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전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접전 끝에 교부증권을 11: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동 대회는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최해왔다. 올 4월부터 총 25개 금융투자회사가 금융리그, 투자리그, 스타리그로 나뉘어 총 106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대한농아인야구협회 단체를 초대해 어린이 놀이 체험 장소를 마련하고, 아이들을 위한 기념품을 대폭 늘려 주목을 끌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야구를 잘하려면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자세가 낮아야 하고, 끝까지 공을 보아야 한다”면서 “이처럼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모두가 낮은 자세로 끈기 있게 노력하면 자본시장이 모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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