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회계제도 변화와 보험회사 자산운용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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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회계제도 변화와 보험회사 자산운용 전략’ 세미나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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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ALM 강화 필요”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보험연구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 코리안리빌딩 강당에서 ‘회계제도 변화와 보험회사 자산운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계제도 변화가 보험회사 자산운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유럽·일본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국내 보험산업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진귀 삼정회계법인 상무는 제1주제 ‘IFRS9와 보험회사 자산운용’ 발표를 통해 IFRS9와 보험회사 자산운용‘ 발표를 통해 IFRS9와 현행 회계(IAS 39)와의 차이점을 설명했으며 자산운용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순레이(Sun Lei) ABL생명보험 사장은 제2주제 ‘IFRS 17과 보험회사 자산운용’ 발표를 통해 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 회계(혹은 RBC) 관점의 ALM을 경제적 관점의 ALM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고민할 점에 대해 발표했다.

Susumu Okamura 인재아시아 대표는 제3주제 ‘일본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전략 변화’ 와 Willis Towers Watson의 Angela Choi 전략컨설턴트는 제4주제 ‘Solvency Ⅱ가 유럽보험회사 자산운용에 미친 영향’ 을 다뤘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제5주제 ‘회계제도 변화와 보험회사 ALM’ 발표를 통해 회계제도 변화에 의한 보험산업 영향 본석 결과와 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한 보험회사의 ALM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발표자들과 함께 오창수 한양대 교수, 안조영 교보생명보험 상무, 장원재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전무가 참여해 발표주제들에 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나갔다.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회계기준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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