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노트8’ 정식 출시 행사…1호 가입자, 64시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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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노트8’ 정식 출시 행사…1호 가입자, 64시간 기다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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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정식 출시 행사에서 KT 1호 가입자 임별(28 서울 서초)씨(가운데)와 인기 여자 아이돌 레드벨벳이 '갤럭시 노트8 1호 개통'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가 15일 ‘갤럭시 노트8’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제품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여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했고, 특별히 추첨된 8명에게는 갤럭시 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가 열렸다.

KT 갤럭시 노트8 개통 1,2호는 지난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들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임별씨와 2호가입자 이동훈씨는 무려 64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 가장 먼저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게 됐다.

임별씨는 “현재 갤럭시 S7 엣지 모델을 쓰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8의 베젤리스의 디자인과 내 손에 맞는 크기 그리고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서 매력을 느껴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족들 모두 KT 고객이고, 현재도 TV,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결합상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KT에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1호 개통고객에게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와이파이 모델을,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들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초청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8 S펜을 활용한 캐리커처 &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의 혁신적 기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체인지업 배터리+, 프리미엄 가족결합 등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갤럭시 노트8 구매고객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 노트8은 64GB와 256GB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VAT포함), 256GB 125만4000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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