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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북랩, '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 출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류의 기원에서 출발, 커피와 술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그에 대한 가설, 증거 96가지 주제를 골라 백과사전처럼 자세하고 흥미롭게 서술한 인문학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항공우주과학자로 이름을 알린 세종대 윤석준 교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인문사회학적 지식을 총망라해 정리한 책 ‘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를 펴냈다.

이 책은 역사, 문화, 음식, 어원 등 저자가 평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문사회학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면서 그를 통해 갖게 된 인문학적 시각을 반영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우리가 좌우로 나누어지고, 종교 전쟁을 하고, 세대 간의 갈등을 갖는 것은 옳고 그름이라는 흑백 논리 때문이며 그 뿌리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옳고 그름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 책을 쓸 때 저자는 객관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했고, 그를 위해 기존 한글로 된 국내 자료는 전혀 인용하지 않고 영어로 된 여러 자료들을 비교하며 판단했다.

즉 먼저 영어로 소재를 발굴하고 작성한 후 한글로 옮기는 작업을 한 것이다. 이렇게 먼저 작성된 그의 영문 원고는 그가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Curiousprofessor)에 수록돼 있다.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역사, 인문학적 지식이 담겼다. 지구의 환경과 공전, 자전 메커니즘부터 시작해 인류의 기원 같은 크고 어려운 주제부터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와 차, 음식, 술 등의 사소하고도 재미있는 주제까지,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96가지 주제에 대해 백과사전처럼 자세하고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단순히 사실의 나열로 그치지 않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한 가설과 그에 대한 증거까지 차근차근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객관적으로 가설의 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장점이다.

저자 윤석준 교수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뮬레이터 연구개발을 30년 이상 한 엔지니어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했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시뮬레이터의 1인자로 불리며 세종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전임교수이자 ㈜모델심의 대표이다. 1995년 경비행기 비행기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가지정 민간 비행 훈련장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전공 분야 외에도 역사, 문화, 음식, 어원 등의 인문학 관련 지식을 쌓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책을 통해 그동안의 결과물을 풀어내고자 했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실이며 또한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대한 보고서이다.

북랩ㅣ식탐 많은 윤 교수의 역사 오디세이ㅣ 윤석준 지음ㅣ 366쪽ㅣ1만6천원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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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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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 2017-09-15 00:59:07

    스님들이 권력과 이권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면 불교의 수행이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탐욕으로 가득한 스님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대가로 시주를 받는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시주를 그치면 스님들이 이권싸움을 그치고 수행정진해서 해탈할 것이다. 불교의 연기론은 과거(원인)에 의해서 현재(결과)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거의 과거는 어디에서 비롯됐는가? 다시 말해서 최초의 과거(원인)는 어디에서 연유했는가?   삭제

    • 진리 2017-09-15 00:58:11

      기독교인들이 비성경적으로 행동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비판은 성경이 진리일 때만 가치가 있다. 성경이 진리가 아니라면 성경을 근거로 그들의 행동을 비판해야할 이유도 없다. 기독교인들이 수천 년간 비성경적으로 행동해도 왜 하나님이 그것을 방치하고 있을까? 세월호처럼 안전 규칙을 안 지키면 기독교인들도 사고가 난다. 기독교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은 확률로 암이 걸린다. 하나님은 공평한 건가? 아니면 기독교에 무관심한 건가?   삭제

      • 진리 2017-09-15 00:57:08

        기존의 과학과 종교를 180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와 종교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이 책은 우주의 기원과 운행을 포함해서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을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과 지식은 물론 철학과 가치관도 변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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