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채권 전반에 대한 핵심지식 습득을 돕는‘채권투자 이해’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채권투자 이해’과정은 채권업무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단기과정이다.
채권 발행·유통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 등 기본이론을 배울 수 있고 더 나아가 실무와의 연계를 통해 핵심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금투협 관계자는“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장내·외 채권시장의 동향, 세제, 법규, 채권 신용 분석 등 채권 실무지식 전반에 대해 두루 섭렵할 수 있어 채권 관련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기간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교육이 34시간, 평가 1시간으로 구성됐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2회(월,수) 야간으로 진행된다.수강생은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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