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능 시험장 제반사항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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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시험장 제반사항 점검 나서
  • 송준오 기자
  • 승인 2017.09.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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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마감…지난해 대비 580명 증가한 2351명 접수

[매일일보 송준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응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8개 시험장학교와 3학년 편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점검은 ▲3학년 편성 고등학교의 부정행위 예방교육 실시 여부 ▲수능 시험장학교의 영어 듣기평가 방송시설 운영과 정전 대비 전원자동공급장치(UPS) 운영 실태 ▲시험본부와 시험실 배치계획의 적절성 여부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관내 3학년 편성 13개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의 「2018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35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지난해보다 58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9일까지 수험생들의 시험장배치를 완료하고, 수능 하루 전인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13개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하여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정행위자나 민원 한 건 없는 완전무결한 시험지구 교육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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