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수학체험 축제 ‘제6회 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친근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수학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 체험부스, 전문가에게 듣는 수학강연, 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멘토링,통계청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하다.
체험부스는 총 61개로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중·고·대학의 수학동아리 프로그램 33개와 수학전문 교육·유관기관 12개, 국립중앙과학관 16개가 있다.
이외에도 통계청의 ‘제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포스터 전시회’와 ‘무빙 토이 특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수학체험전은 누구나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위주로 구성했다”며 “이번 체험전으로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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