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주년...2500만명 방문
상태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주년...2500만명 방문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9.07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방문객 절반 서울 지역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스타필드 하남 외경. 사진제공=신세계그룹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오픈 1주년을 맞는다.

7일 신세계는 오픈 이후 지난 8월까지 스타필드 하남 방문 객수는 2500만명으로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 인구 전체가 한 번씩 방문한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차시간을 기준으로 고객 평균 체류시간은 기존 유통시설에 비해 2배 이상인 5.5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쇼핑과 함께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객 비중이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스타필드 하남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는 각각 51만명,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객의 ‘소비’ 보다 ‘시간’을 빼앗겠다”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복합쇼핑몰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관광과 즐길거리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의 일평균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7~8월은 평월 대비 10% 이상 방문객이 늘었다.

고객 분석 결과 하남시외 지역 고객이 85% 수준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 고객이 25%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 포함해 전체 방문객의 절반이 서울 지역에서 왔다.

신세계는 전체 근무자의 약 60%를 하남 거주민으로 채용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하남은 체험, 여가, 힐링이 함께 있는 쇼핑테마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 라이프쉐어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상생과 관련하여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고양 3개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