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0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써 △안정적인 통신 및 방송 중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하며 △전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 △특화서비스 개발과 예산,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KT는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육상대회 등 대한민국 주요 국가 행사를 책임져왔으며, 20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는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9개 개최장소에 4G(LTE), 3G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대회 통신망, 방송중계권자 및 IBC(국제방송센터)를 위한 유선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5G 시범서비스 제공 등 모든 통신을 총괄한다. 경기기간 중 최대 8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제 150여 일 남은 상황에서 올림픽 열기를 끌어 올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이번 업무 협약은 홍보와 붐 조성에 기업이 앞장서 는 데 의미가 크고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본 MOU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용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광고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