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안전한 추석 대수송 위해 철도차량 중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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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전한 추석 대수송 위해 철도차량 중점 정비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9.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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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수송기간 전국 주요역 기동수리·비상복구반 운영
코레일 직원이 KTX 하부 모터감속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코레일은 추석 대수송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해 차량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11일간의 대수송 기간 동안 운행되는 철도차량 5482량 전체에 대해 중점 정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고객 이용설비, 열차 자체 안전진단장치, 차량 충전장치, 신호장치 점검 등 다양한 정비활동을 통해 대수송기간 중 운행될 고속차량, 일반차량, 전동차량 등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정비품질의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과 정비 완료 차량에 대한 품질 평가를 통해 대수송 기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및 인적 오류 등을 사전 점검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추석 대수송 기간 중 전국 주요역에 50개의 기동수리반과 주요 거점별 비상복구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철도 안전 수송 관련 특이사항 및 수시로 발생하는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박동섭 코레일 차량기술혁신단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완벽한 철도차량 정비를 통해 귀성, 귀경객들이 철도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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