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2차분·준주거용지·상업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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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2차분·준주거용지·상업용지 분양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9.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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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 방식 분양, 전자입찰·현장입찰 모두 가능해 입찰자 편의성 제고
상업용지에 관광숙박시설 건축허용…담양군 풍부한 관광자원 시너지 효과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근린상업용지 투시도. 사진=담양대숲마루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전남 담양군과 양우건설이 함께 개발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주택용지 2차분과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용지가 분양에 나선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담양대숲마루는 오는 19일 분양하는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2차분을 시작으로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시설용지 및 유통상업용지를 순차적으로 일반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19일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26필지로 단독 12블록의 전용 주택지 20필지, 단독 1블록의 점포 주택지 1필지, 단독 7블록의 단독주택·작물재배지 5필지로 구성된다. 전용주택지 면적은 필지별로 387㎡~589㎡, 최고 층수는 2층이다. 점포 주택지는 468㎡ 면적으로 최고 층수 4층, 단독주택·작물재배지는 필지별로 343㎡~436㎡, 최고 층수는 4층이다.

26일 분양하는 준주거시설용지는 모두 22필지다. 면적은 필지별로 678㎡~1036㎡, 최고 층수 4층이다. 상업시설용지는 18필지, 필지별 면적은 725㎡~2402㎡, 최고 층수 8층, 유통상업용지는 1필지, 면적은 1만303㎡, 최고 층수는 8층이다.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기본적인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관광숙박시설 건축이 허용돼 관광객 유입 등 담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관광자원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전자입찰과 현장입찰이 모두 가능하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내안애’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이 맡았다.

담양대숲마루 관계자는 “관광객 위주의 외부인구 유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지 내 조성되는 1452가구 규모는 물론 담양군민 포함 약 5만여명의 고정 소비층을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상당할 것”이라며 “1차 분양물량이 한달여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어느 정도 상품성이 검증됐기 때문에 이번 2차 분양도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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