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004990]와 LF[093050]의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가 협업해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진행된 ‘죠스바’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이번에는 가을을 맞아 판매 성수기에 돌입한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를 캐릭터화했다.

이색 협업을 통해 롯데제과는 장수 브랜드 이미지를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고 질바이질스튜어트로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슈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품은 티셔츠·가디건·후드 티셔츠·데님 팬츠 등 의류 9종과 휴대폰 케이스·신발·가방 등 패션 소품 5종 등 총 14종이다.

따뜻한 베이지 색상의 쿠키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개발, 제품 곳곳에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냈다. 제품의 글씨체와 포장지도 그래픽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번에는 의류 출시를 기념한 비스킷 패키지도 선보인다. 의상에 활용된 디자인을 적용,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의 질바이질스튜어트 협업 비스킷 패키지를 롯데제과에서 별도로 제작해 다음달 1일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LF몰에서는 협업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15%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비스킷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약 2주간 LF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점에서 협업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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