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DMZ마켓 ·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동시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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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마켓 ·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동시 운영 '눈길'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9.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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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리 리버마켓 기획자 안완배 감독이 노동당사 앞에서 열린 철원DMZ마켓을 찾은 셀러 방문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철원군청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지난 2일 철원 노동당사에서 열린 철원DMZ마켓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 운영됐다. 두 마켓의 동행으로 철원DMZ은 다양한 셀러들과 관람객들로 넘쳐났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40여팀의 셀러들이 참가해 청정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먹거리, 가공식품, 예술공예품 등이 판매됐다.

또 철원군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동당사와 철원평화전망대를 왕복하는 안보견학 셔틀버스를 3회 운행했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하여 철원 역사·문화, 농촌관광,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9월8~9일 노동당사 앞에서 수락산 도안사(주지 선묵혜자) 순례법회단이 한국전쟁 철원지역 전투 희생자 위령제 및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를 열어 2,6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철원DMZ마켓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은 “철원DMZ마켓이 문호리 리버마켓과 동행하며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철원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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