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남영비비안[002070] 의 속옷브랜드 비비안이 가을을 맞아 신상품 ‘헬로핏 브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헬로핏 브라는 지난해 가을 시즌부터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안의 스테디셀러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안 헬로핏 브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패드다. ‘프리핏 패드’라는 명칭을 가진 이 패드는 접착 부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부분이 접착해 고정된 모양을 갖고 있는 보통 패드와 달리 프리핏 패드는 가장자리만 접착해 접착되지 않은 안쪽 부분은 외부의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했다.

이 자연스러운 움직임 덕분에 자신의 체형에 꼭 맞는 핏이 만들어지고 편안한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와이어는 유연성을 높인 ‘플렉서블 핏 와이어’를 사용했다.

디자인도 봄 시즌과 달리 화려한 자수와 함께 고혹적인 와인색을 메인 색상으로 선정해 가을의 분위기를 담았다.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레이스와 브라 중앙의 비즈 장식, 브라 컵 하단 부분에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원단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와인·다크 그린·에이프리코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사이즈는 70AA에서 85E까지 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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