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동송읍민의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 잔치 ‘제15회 동송읍민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 가 1일 오전 오지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문경훈 철원군의장, 황영철 국회의원,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정채민 철원경찰서장, 한금석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이원규 동송읍체육회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송읍 승격(1980.12.05.) 3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동송읍내 38개리가 6개팀으로 나뉘어 족구·계주 등 체육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오락경기를 펼친다.
올해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및 시상품 전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원규 동송읍체육회장은 “동송읍민의날 행사가 생활체육활성화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뜻 깊은 축제장으로 항상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오늘 체육행사는 승패보다는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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