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가 2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대가 속한 요넥스팀은 이날 오후 4시께 수원시청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당일 감독의 선수 출전 배정에 따라 이용대와 유연성(수원시청)의 맞대결이 이뤄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시간은 경기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랭킹 1위의 남자 복식 이용대와 유연성은 이용대가 지난해 가을 은퇴했고 유연성도 올해 봄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둘의 호흡을 볼 기회가 사라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전국 39개팀 300여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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