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안전한 출산 구축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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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안전한 출산 구축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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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원군청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지역 고위험 산모들을 위한 응급이송 시스템인 '산모 안심 택시' 가 운영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단장 황종윤)이 지난 30일 고위험 산모가 위급한 상황에서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안전한 출산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장)과 철원군 개인택시조합(대표 이성기) 및 ㈜지포택시(대표 임승녀), 동송콜택시(대표 임명혁), 철원택시(대표 박태산) 간에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는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의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이송을 위해 가능 범위 안에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을 적극 협조한다.

철원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출산 응급 시스템 이용과 고위험 임산부 응급이송비지원, 고위험24시간 응급상담, 태아심음기 및 의료기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종인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철원군의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중 등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450-5764)를 방문해 상담 후 등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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