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생활가전 B2C 확대로 사업 다각화 나선다
상태바
파세코, 생활가전 B2C 확대로 사업 다각화 나선다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8.30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세코가 B2C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사진=파세코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파세코[037070]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30일 파세코에 따르면 빌트인 가전을 주축으로 대기업과 건설사를 상대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이나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중심이었던 회사는 최근 B2C 사업 강화에 나섰다.

2014년부터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리기 위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후드, 서큘레이터, 선풍기, 모기 퇴치기, 전기그릴, 가습기 등 건강·환경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이달 말에는 서울바이오시스와 공동 개발한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도마 살균기 ‘도마클린’ 출시를 앞두고 있고 내달 이후에도 연기와 냄새 없는 그릴 ‘비스쿡’, ‘냉동 겸용 김치냉장고’, ‘살균 가습기’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파세코는 이러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삼성SDI에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납품 1차 협력사로도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도마클린을 비롯해 LED 살균 가습기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사업 다각화 노력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