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그룹, 녹색화학·무재해 실천 전사적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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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그룹, 녹색화학·무재해 실천 전사적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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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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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관리시스템·교육프로그램 고도화로 보다 안전성·친환경성 향상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안전성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설비 점검 중인 금호석유화학 직원들. 사진=금호석유화학 그룹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 가능한 화학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안전 설비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근무자 안전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28일 금호석화그룹에 따르면 금호석화그룹은 화학물질의 통제 및 강화, 안전규범 및 교육활동, 친환경 시스템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다양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최고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갖춰 제품에 필요한 원∙부재료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금호석화는 지난해부터 사내 시스템에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인 KCMS(KKPC Chemical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고 화학물질의 구입, 보관, 사용, 판매 등 유통의 모든 단계에 엄격한 기준에 따른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전사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금호석화그룹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의 시행에 따른 화학물질 공동등록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 및 취급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 및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정부·학계·시민단체 등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전규범 및 교육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원자재의 운송∙하역∙보관을 담당하는 금호티앤엘은 올해 ‘신속’과 ‘철저’를 중심으로 한 환경안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금호티앤엘은 관리시스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도입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환경안전 이슈에 대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구축했다.

더불어 8만t 선형창고의 무재해 준공을 앞두고 전 직원들이 환경안전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인 요소들을 언제나 인지할 수 있도록 △복장단정(Correctness) △청소(Clearance) △정리정돈(Cleaning) △점검확인(Checking) △전심전력(Concentration)의 ‘5C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유해물질 저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프로세스를 초국가적 차원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 중이다.

석유화학 계열사들의 탄소배출 감축 실적에 대한 지속적 분석과 내·외부 평가 및 검증절차 진행, 풍력과 태양광등 신재생 발전사업 계열사등의 역량 강화, 금호석화 전국 12개 사업장 조명의 LED 교체 작업, 금호폴리캠의 친환경 장치 MVR설비 도입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금호석화그룹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사업장은 올해 초 무재해 18배수를 달성한 데 이어 연말 19배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산의 전자소재공장도 지난 5월 무재해 4배수를 달성하는 등 녹색화학, 무재해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관리시스템 및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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