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 어울림 한마당 '행복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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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 어울림 한마당 '행복음악회' 개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7.08.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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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 '행복음악회'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시 진례면 진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진례면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김해시 생활개선회 난타동아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영남 사물놀이(초전마을 풍물단), 아코디언, 민요, 밸리댄스, 마술, 색소폰연주, 홍세민외 3명의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지역 행사마다 흥겨움을 더해주는 초전마을 풍물단(단장 이경희)이 영남사물놀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과 낭만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최근 진례면의 숙원사업인 진례 '신월역' 신설이 확정됨으로써 음악회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자매결연동인 활천동의 유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북부권(진영, 한림, 생림)의 각 자생단체장 40여 명도 음악회를 함께 즐기면서 축하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 신대봉 위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긴 가뭄과 무더위로 힘들었던 지역민들이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정기적인 음악회 개회를 통해 면민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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