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클럽, 동남아 시장개척 위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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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클럽, 동남아 시장개척 위해 모인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8.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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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진출전략 및 통관·원산지정보 제공 세미나 개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Export Club회원사 및 동남아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100여개 사 내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북구 첨단과기로 소재)에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해 관련 정보가 부족한 지역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 및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전파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방안'에 관한 코트라 장영욱 전문위원 발표와 '수출 통관 및 원산지관리 이해'에 대한 송화수 관세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광주·전남 수출클럽은 월드클래스·글로벌강소기업 중심의 히든챔피언클럽, 수출 초보·유망기업 중심의 글로벌리더스클럽, 이업종엑스포트클럽 등 3개 클럽(93개 회원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는 이들 3개 클럽에 대해 수출 선도기업과 초보·내수기업 간 멘토링체계를 구축하고, 시장개척 세미나, 공동 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클럽 회원사간 협업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형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한류(韓流)를 활용한 미용, 패션용품, 농수산식품 등 생활소비재 중심으로 진출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2-360-9194)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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