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등산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두드림 동두천 세계7대륙최고봉원정대가 올해에는 오세아니아의 최고봉인 코지어스코(2,228m) 정상 등정에 나선다.
코지어스코 원정대는 동두천시 산악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9명의 원정단(단장 홍재설)을 구성, 지난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원정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동두천등산협회는 지난2013년에 세계7대륙최고봉원정 사업을 특별기획 했고 올해 3 번째로 코지어스코 원정을 선택했다.
지난 2013년 1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185m) 정상 도전에 성공한데 이어 2014년에는 유럽최고봉인 엘브루즈(5,642m) 정상 도전에도 성공한 원정대는 지난6월부터 9명의 대원들을 구성,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체력증강 및 고소적응 등 원정훈련을 시작했었다.
홍재설 동두천등산협회장은 “반드시 정상 도전에 성공하고 돌아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 시민들께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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