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분양 성수기 돌입…견본주택 개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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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분양 성수기 돌입…견본주택 개관 ‘봇물’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8.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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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로 접어드는 8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6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1~25일)에는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1945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9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4개 단지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당초 이달 말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내달로 일정이 미뤄졌지만 경기 성남, 동탄을 비롯해 세종 등 16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 도화구역 8-5·7블록에 공급하는 ‘인천더샵 스카이타워’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1개동에 전용면적 74~84㎡형 1897가구 규모다.

25일 현대산업개발[012630]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9개동에 전용 59~98㎡형 40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2, B5, B6, B7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더테라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4개 블록에 모두 지상 4층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블록별로 △B2블록 전용 84㎡형 162가구 △B5블록 전용 103~128㎡형 158가구 △B6블록 전용 103~128㎡형 104가구 △B7블록 전용 133~164㎡형 104가구가 들어선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2, 2-2블록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블록별로 △1-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전용 59~84㎡형, 548가구 △2-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8개동, 전용 59~84㎡형, 794가구 규모다.

같은 날 우남건설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M6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남퍼스트빌2차’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전용 107~120㎡형, 2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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