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개최
상태바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20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의 이웃주민이 오늘은 무대 위의 화려한 연주자로...꿈의합창단이 펼치는 ‘꿈의무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 무대 위 화려한 연주자로 탈바꿈해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구성된 출연진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가 오는 8월 30일, 10월 25일 저녁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재단법인 마포문화원이 주최하는 작은음악회'sound of Mapo' 포스터

지난해 마포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육성 지원 프로젝트 ‘꿈의무대’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19개 합창단 중 6개 합창단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여기에 유명 성악가들의 특별출연까지 더해져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합창공연에 대한 편견을 깨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달 30일(수)에는 ‘마포OB합창단’, ‘합정누리합창단’, ‘공덕하모니합창단’과 이태리 유학파 성악가들로 구성된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이 전통민요 ‘아리랑’부터 ‘오페라메들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5일(수)에는 ‘로고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에 ‘아현어울림합창단’, ‘상암난빛합창단’, ‘망원정꿈의합창단’ 그리고 바리톤 석상근의 목소리가 함께하며 어울림과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각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연합합창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3개 합창단 100여명의 단원이 함께 노래하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재)마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에 즐길 수 있는 <천원의 문화공감>, 주부 및 중장년층을 위한 소규모 콘서트 <살롱 드 마포>등의 착한 공연을 적극 추진하여, 공연장의 문턱을 낯추고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274-8600)로 문의 가능하며, 티켓은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