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10대 학생을 구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당시 근무중이던 이경주 시민수상구조대원은 18시40분경 퇴근 준비를 하다가 안전선을 넘어 진입하여 허우적대는 10대 남학생을 입수하여 구조했다는 것.
요구조자는 신발이 떠내려가는 것을 주우고자 안전선을 넘어 갔다가 깊은 수심에 당황하여 허우적대고 있었다.
학생들 부모는 "수상구조대의 빠른 구조 덕분에 바로 일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경주 대원의 발빠르고 능숙한 대처 덕분에 한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대원의 구조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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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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