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니코리아는 카오디오 경진대회인 ‘제2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을 내달 3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인 ‘카오디오 RSX-GS9’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내달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프로 클래스와 아마추어 클래스 등 부문별 25명씩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소니 본사 수석 엔지니어 2명과 국내 심사위원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별도로 지급되는 공식 음원만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저음과 고음의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홈 오디오와 휴대용 오디오 제품 개발을 지속해오고 있고 카오디오 분야에서는 RSX-GS9를 출시해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소니 카오디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