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요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7일 깨끗한 완도해역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전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항VTS 및 전라남도 유관기관, 수협, 여객‧예인선사, 어선협회 등 28개 기관 및 업체 3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완도해경 관내 해양오염 신고 및 사례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책▴해양오염 예방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또한, ▴유조선 해양오염예방 특별강조기간 운영 홍보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 관련사항 교육 ▴방제비용 부과‧징수 규칙 개정사항 등을 교육 및 질문에 응답하여 해양종사자와 소통의 장 마련하였다.
간담회 참석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완도해경에서 펼치는 해양오염 예방 대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돌아가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관내 여건에 맞는 해양오염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및 단‧업체와의 협력으로 해양오염사고 감축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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