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 ‘들녘간담회’서 농촌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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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용 춘천시장, ‘들녘간담회’서 농촌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 나눈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8.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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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9월,10개 읍면 방문 주민 불편 사항 등 의견수렴
최동용 시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동용 춘천시장이 농촌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들녘간담회’가 오는 30일부터 이어진다.

춘천시는 최시장이 이날 서면 당림1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10개 읍면 마을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시장은 민선6기 춘천시정 운영방침인 시민과의 소통, 취약계층, 지역 우선 배려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례적인 읍면동 탐방을 자유 토론 형태의 ‘들녘간담회’ 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

읍면별 방문하는 곳은 평소 시장과 만날 기회가 적은 외딴 마을 들이다.

간담회 장소도 읍면사무소가 아닌 정자, 학교 운동장, 농산물집하장 등 주민들의 생활 속 현장이다.

멍석에 앉아 정해진 주제 없이 마을 현안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듣는다.

정해진 주제 없이 마을 현안이나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바로 가부를 알려준다.

최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와 함께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생활환경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찾는다.

공무원들도 수확기 일손 돕기나 이동보건소 운영 등으로 참여한다.

시는 25개 읍면동 중 시내 지역은 최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을 만나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개 읍면만 방문키로 했다.

이무철 총무과장은 “시내 지역은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주민과 만나고 있어 10개 읍면만 방문하는 것”이며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위해 하루에 1개 읍면만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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