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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공간 창업과 성공 비결 공유 기획전 '호스트데이' 개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손님이 왕'인 시대는 갔다. 쓸고, 닦고, 이리저리, 옮겨도 파리만 날리는 창업자들에게 스스로 '왕'이 되는 길을 찾게하는 '수퍼호스트'시대를 맞아  공간창조기업 '스페이스클라우드'가 특별한 모임을 마련했다.

공간 운영 노하우와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호스트데이 모습 <스페이스클라우드 제공>

 8월 31일,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슈퍼호스트의 비밀노트'라는 주제로 호스트데이를 개최한다.‘슈퍼호스트’란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제휴・등록된 공간 사업주로서, 월 300만원 이상의 수익 또는 월 100회 이상의 예약이 일어나 활성화된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말한다. 특정 영역의 유니크한 공간 브랜드와 전문성을 갖춘 호스트도 포함된다. 

특별한 모임은 신촌 쿠아카페, 강남 복합문화공간 꿈틀, 건대 꽃다운파티룸 등 10개 공간을 창업, 운영하는 20대 강윤정 대표의 강의로 호스트데이가 진행된다.

7년간 10개 공간 창업 및 지속 성장시킨 강대표 강의로 시작해 △ 부동산 자산취득 씨티큐브 이승환 대표, △ 유휴공간 재생 스타트업 백지장까지 공간창업과 운영의 다각적 성공모델 살펴볼 강연은  공간 서비스의 흐름을 공유하고, 호스트간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표는 2010년, 대학교 2학년때 영어회화 모임에 참여하며 스터디룸을 자주 이용하게 됐고,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신촌에 쿠아카페를 오픈했다.

그는 “공간 창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소액으로 작은 공간을 많이 열 수도 있다.”라며 "신촌 모쿠모쿠 파티룸의 경우 500만원을 투자해 매월 300만원 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등록된 모쿠모쿠 파티룸의 모습. 다락방 컨셉의 파티룸으로 500만원을 투자해 매달 300만원 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제공>

강 대표의 공간 창업 이야기는 현대판 짚신 장수와 나막신 장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비가 오는 날엔 짚신 장사가 안되고, 날씨가 좋은 날엔 나막신 장사가 안되어 걱정을 했다는 전래 동화처럼 공간 운영에서도 스터디룸과 파티룸은 고객이 모이는 시기가 상반된다.

여름 휴가기간엔 스터디룸이 비수기이지만, 파티룸이 성수기인 것. 이에 대응해 스터디룸에서 시작해 파티룸으로까지 공간 유형을 넓혀, 1년 동안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 서비스 흐름을 공유하고, 호스트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매달 호스트데이를 진행해오고 있다.  공간 등록수 6000여곳, 서비스 이용자수 30만명이 넘어서면서 높은 예약율을 보이는 공간과 저조한 공간이 구별되는 것을 보고, 공간 운영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부동산 자산취득 노하우, 버려진 공간 재생 브랜딩 전략 강의

'슈퍼호스트의 비밀노트’ 기획전으로 열리는 호스트데이는 강윤정 대표를 시작으로, 9월에는 6곳의 공유오피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씨티큐브 이승환 대표가 ‘부동산 자산 취득 노하우'를 전한다. 

10월에는 지하실, 창고와 같은 유휴공간을 유니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백지장 김차근 대표가 ‘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법'에 대한 백지장팀의 공간 재생 전략을 강의한다.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데이 현장

이렇게 호스트데이에서는 공간 위치 선정에서부터 부동산 거래, 공간 기획 등 생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당일 참여가 어려운 호스트들을 위해 추후 영상을 통해 강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정수현 대표는 “앞으로는 자신만의 콘텐츠와 기획운영력을 가진 슈퍼호스트들이 공간기반 새로운 상권 문화를 이끌어가는 한편, 플랫폼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성공의 파트너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호스트데이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호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클라우드 네이버 예약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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