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광복절 기념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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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광복절 기념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 진행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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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광복절 7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에서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카카오[035720]는 광복절 7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에서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는 각 프로젝트 모금함에 100만원의 응원 기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이용자가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면 1건당 100원씩 추가 기부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겹겹 프로젝트의 ‘일본군 성노예 도쿄 사진전’ △서울연합역사동아리의 ‘마로니에 공원에 소녀상 세우기’ △문화재제자리찾기의 ‘하버드로 불법 반출된 문화재 조사’ △문화재환수국제연대의 ‘백제 무령왕 탄생지 지키기’ △사단법인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근현대사의 보물창고 망우리공원의 보전’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집 개보수’ △지구촌동포연대의 ‘사할린 동포 달력 지원’ 등 8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거나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기부를 할 수 있다.

특히,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를 통해 모금된 프로젝트 기부금은 결제 수수료 제외 없이 전액 기부처로 전달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 문화재와 유산,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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