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CNP 차앤박화장품의 럭셔리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씨앤피 알엑스)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입점하며 면세시장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세계적으로 더모코스메틱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입점을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CNP Rx는 ‘처방이 화장품이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론칭한 브랜드다. 기존에 백화점에서 선보인 데 이어 약 1년여 만에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입점해 본격적인 면세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CNP Rx는 면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대표 제품인 미라클 에센스를 중심으로 한 면세 기획 세트를 구성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CNP Rx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CNP Rx 면세사업 진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중국 디지털 바이럴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다. 중국 유명 피부과 의사인 류동양과 왕홍들이 출연하는 홍보 영상·라이브 방송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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