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코스] 골든비치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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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코스] 골든비치CC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08.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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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과 동해안 황금해변과 만난 천혜의 골프장
설해원 골든비치리조트 마운스테이에서 바라본 골든비치CC. (사진=설해원 골든비치리조트 제공)

동해바다와 맞닿은 천혜의 골프장
‘아시아 TOP100 골프코스’로 선정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산과 숲, 바다와 계곡이 함께하고 설악산 사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곳,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천하의 비경에 매료돼 머물다 간 하조대 해변의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의 위용이 동해의 훈풍을 맞아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곳. 이것이 바로 양양 골든비치CC에 대한 설명이다. 

골든비치CC는 설계와 계발단계에서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요소를 감안해 조성됐다. 각 홀은 가급적 그린, 티, 페어웨이, 벙커, 러프에 이르기까지 실제 코스가 배열될 위치만 코스로 조성했으며, 펀드나 계류들도 예전지형을 감안해 최대한 자연미를 살렸다. 

 

(사진=설해원 골든비치리조트 제공)

바다와 산이 만나 천혜의 자연 지형인 낮은 해안 구릉지대에 습지와 적송사이로 아름답게 펼쳐진 27홀의 규모로 조성됐고, 18홀 기준 6700미터가 넘는 거리와 ‘파인(Pine)’ ‘세먼(Salmon)’ ‘씨뷰(Secaiew)’ 3개 코스 각 홀마다 아름다움이 새롭고 플에이어의 긴장감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또한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진정한 강원도 양양의 모습, 설악의 사계 그리고 변함없는 동해 일출 등이 설해원 골든비치리조트의 자연친화적인 골프코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코스는 은은하고 푸른 적송의 향기에 겨울에도 소나무 숲에서 살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세먼코스 8번홀은 파5 아일랜드홀로 그린으로 향하는 목교가 있으며, 그린 주변을 감씨고 있는 비치벙커가 그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세먼코스 9번홀의 그린 앞 3미터 높이의 직벽벙커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하며, 벙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고도의 세컨샷 전략이 필요한 홀이다. 

씨뷰코스는 겨울 동해바다와 설악 대청봉의 비경이 한눈에 보여 라운딩을 하는 동안 마음의 여유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번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하조대의 멋진 풍경과 한눈에 잡히는 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홀이다. 

골든비치CC의 이러한 매력은 5회 연속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2016년 아시아 TOP100 골프코스’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여기에 지난 6월 서울양양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149km, 89분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과 일일생활권에 들어섰다는 것도 이 곳의 매력 중 하나다.

(사진=설해원 골든비치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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