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희창)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죄 피해자가정 중 어려운 가정 3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해 태안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 24일부터 28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
주요 사업은 대문과 창고문, 싱크대, 등 기구, 벽지 등을 새로 교체했다.
특히 이 가정은 피해자 모친이 함께 거주하나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해 자원 봉사 10여명이 참여해 진입로 정비와 집주변의 제초작업 등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용 여름철 내의와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머지 2가정은 9월까지 서산시와 당진시에 1가정씩 선정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처럼 어려운 가정을 월1회 또는 격월제로 집중 관리하면서 봉사위원을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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