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추진사항을 종합평가한 결과 경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우수’, 2014년 ‘장려’, 2015년 ‘우수’에 이어 금년에는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는 산불진화 헬기(1회 담수량 1000ℓ) 임차, 공무원특별진화대(만40세 이하 남자 직원) 편성,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진화역량 강화(기계화시스템 운용 경연대회 실시)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시청 전 공무원이 주요 산불 취약지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산불발생 위험시기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함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강화, ‘어린이날 큰잔치’ 등 지역행사에서 산불 교육자료 및 장비 전시, 헬기 탑승체험 행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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