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2위 선정
상태바
세종시,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2위 선정
  • 송준오 기자
  • 승인 2017.07.3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송준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년 정부합동평가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자체 합동평가 특·광역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 등급을, 사회복지, 환경산림 분야에서 ‘나’ 등급을 각각 받으면서,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소규모 인력으로 기초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일궈내 행정분야 최상위에 도달했음이 증명된 결과라는 시각이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평가에서도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후 시범평가를 받아오다 15년 6위, 16년 1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본 평가를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