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봉사단 35명 수해복구 활동…휴지·세제 등 필수품도 전달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27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KR봉사단 35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충북 괴산군 제월리의 침수피해가 심한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지주목과 차광막 제거에 두 팔을 걷어붙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큰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해 휴지와 세제 등 수해복구 필수품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신두현 철도공단 충청본부 사업지원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괴산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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