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QM3는 단비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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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QM3는 단비같은 존재”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7.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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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M3’ 미디어 쇼케이스 참석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QM3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준 고마운 모델이자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뉴 QM3’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차 측에 따르면 QM3는 출시 당시 사전 계약 7분만에 들여온 물량 1000대 모두 완판됐다. 수입차 중 최초 단일 모델 기준으로 연간 2만대를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누적 6만1000대 달성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 “경쟁사들도 비슷한 세그먼트를 많이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형 SUV의 판매 증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QM3는 경쟁 모델의 잇단 출시에 굴하지 않고 올 상반기 내수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QM3는 유럽 시장에 ‘르노캡처’로 선보여져 이미 검증받은 차”라며 “고객의 피드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프렌치 시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 출시된 글로벌 프로젝트인 르노 캡처의 국내 명칭이다. 지난해 유럽에서만 21만5679대가 팔려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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