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획조정실, 국수 한그릇 나누는 새로운 회식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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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획조정실, 국수 한그릇 나누는 새로운 회식문화 조성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7.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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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활동하며 직원과 소통, 보람도 나눠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 기획조정실(실장 김종권) 직원들이 지난 25일, '청렴․청결․친절' 3대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김해시 대표 관광명소인 '장유 대청계곡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사진>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청렴․청결․친절' 운동은 허성곤 시장의 시정지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전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특히, 최근 승진과 전보 인사로 인한 회식을 대신해 청소 후 간단한 국수를 들며 새로온 직원들을 환영한 것은 '술 없는 회식문화'와 '전직원이 부담없는 회식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시도가 기획조정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날은 대청계곡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약 1Km 구간에 여름철 물놀이 후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대청계곡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권 기획조정실장은 "술 없고, 해가 있을 때 마치는 회식이 다소 경력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며 "술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 문화체험,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도 나누고 동료애도 깊어 질 수 있는 새로운 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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