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라오스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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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라오스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실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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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남 예그모험공사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이 지난 25일 라오스 현지에서 개최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이하 DPF)의 ‘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라오스 DPF 쎙다오비 봉캄사오(Mrs. Sengdaovy Vongkhamsao)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예금자보호기금(이하 ‘DPF’)의 ‘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라오스 DPF 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광남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축적된 예보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라오스 DPF의 역량을 강화하고 라오스 금융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실 사례 및 극복과정을 라오스 DPF에 설명하고,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 회사의 신속한 정리 필요성을 공유했다.

쎙다오비 봉캄사오(Mrs. Sengdaovy Vongkhansao) 라오스 DPF 사장도 “한국 예보의 글로벌 연수프로그램(One Asia with KDIC) 초청 등 라오스 DPF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DPF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라오스 IT 인프라 및 라오스 DPF의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사용자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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