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도는 4급 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24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과장급 인사의 특징은 여성공무원의 능력과 경력발전을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여 초고령 복지사회에 대응토록 하고,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행정을 경험한 복귀자에게 우선적으로 희망 전문보직을 부여하는 등 일 중심과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승진과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승진자는 총 16명으로 경제과학국 창조산업과장에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 김종갑 관광정책팀장을,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에 윤연화 건설도시국 도로교통과 교통기획팀장을, 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에 신영호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 어선어업팀장을, 건설도시국 토지관리과장에 박병춘 토지관리팀장을, 자치행정국 총무과 비서실장에 곽재구 여성정책관실 보육아동팀장을,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에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고동석 의회협력팀장과 농림축산식품국 농업정책과 정하용 농정기획팀장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에 황인택 융복합기술T/F팀장을, 축산연구소장에 정광욱 농림축산식품국 축산과 축산정책팀장을, 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장에 윤의석 자연생태팀장을, 전남개발공사에 한병선 공무원교육원 시설관리팀장을, 전남복지재단에는 송태현 모터스포츠담당관실 대회운영팀장을, 녹색에너지연구원에는 김병남 경제과학국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정책팀장을 파견하였으며, 감사관실 청렴지원관 박화현,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김회필,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정경태는 직급승진했다.
전보인사는 총 8명으로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장에 최성진 환경산업진흥원 사무처장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장에 송원석 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을, 도로관리사업소장에 장정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부장을, 전남에너지공사 설립준비단장에 차주경 전 완도부군수를, 광주전남연구원 협력관에 이기춘 전 나주부시장을, 환경산업진흥원 사무처장에 김영철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을, 전남테크노파크 감사실장에 신연호 경제과학국 창조산업과장, 국제수묵화비엔날레 사무국장에 최병용 의회 농림해양수산수석전문위원이 자리를 옮기게 된다.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복귀한 손점식 협력관을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으로, 후임에는 강찬석 의회특별수석전문위원을 승진 발령하고, 행정자치부에서 역량을 키워온 김선호 과장을 농림축산식품국 농업정책과장으로, 후임에는 전광호 전남복지재단 사무국장을 행정자치부에 전출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정찬수 농촌지도관은 농업기술원 김희열 농촌지도관과 인사교류를 통해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에 보임한다. 여수시와 교류를 위해 최인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이 승진하여 여수시로, 전동호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에 보임하였다.
한편, 장용칠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장, 윤영진 건설도시국 토지관리과장, 나정수 광주전남연구원 협력관, 안기홍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서상선 녹색에너지연구원 행정실장, 백창환 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 김태환 전남테크노파크 감사실장, 박상국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정병준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차성충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등 10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고재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도지사 권한대행체제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중시하여 그 직위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과장으로 보임하였다"고 밝히면서, 5급 이하 후속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7월 31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