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구미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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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구미서 성황리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7.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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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2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지부장 문정식)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한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구미시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을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과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이묵 구미시부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일반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운전자회 포항북부지회와 영양지회가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 해온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및 무사고운전자 등 모두 35명에게 경찰청장, 경상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통약자인 고령자,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는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성숙한 교통문화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격려사에서 “생활속 교통 무질서를 바로잡고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한 생명을 더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차량 우선의 잘못된 교통문화부터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질서의식 함양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구미시는 교통안전을 포함하여 7개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최초, 국내에서는 12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아 한층 더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통해 범국민적인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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