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동국제약[086450]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 방문해 ‘디펜스벅스 더블’ 500개를 전달하고, ‘진드기 예방 캠페인’ 진행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행안전캠페인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2015년부터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더블) 후원과 동시에 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진드기로 인한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안내’ 책자를 제작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국 사무소에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의 ‘디펜스벅스 더블’은 모기와 함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감염시키는 작은소참진드기,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를 한 번에 차단 가능한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국내 최초로 15%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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